스터디 모임의 A to Z

2006. 12. 31. 21:14
스터디 모임은 생활의 일부처럼 여기면서 지낸 것이 대학 시절부터인지라, 오랬동안 해왔었고 무척이나 익숙해왔다고는 하지만 역시나 막연한 느낌일 뿐. 아마그래머의 PC 수첩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보면 정말 무지무지 친절하게, 상세하게 스터디에 대한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아서 일종의 펌/추천 글 삼아 적어봅니다.

아마그래머님의 "웰빙족 고수 프로그래머의 길" 에는 여러 역할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거의 한편의 영화?의 대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거 보고 이렇게 연습하면 잘되는 스터디 만들 수 있다!!

어쨌든 커뮤니티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사내든 사외든 교내든 교외든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찬찬히 함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맘에 맞는 사람들과 함께 스터디하면서 무아지경에 빠지는 재미야.... 말로하면 뭐하겠습니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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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le Java Network 스터디 회원 모집

2006. 12. 28. 10:21
영회님이 참여하고 계시는 모임에서 스터디 회원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Agile Java Network 회원모집

종종 참여 조건을 물으시는데... 회비(월3만) 이외에 특별한 조건은 없구요.
다음과 같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1. 프로그래밍 언어를 불문하고 여성 개발자 혹은 개발자에 관심 있는 여성님들 (49% 농담)
2. 개발/프로그래밍을 오래 하고 싶은데 주위에서 어릴 때 하다 관둬야 한다기에 불안한 분들
3. 일요일에 술이나 늦잠을 좀 줄이고 싶은데 안되는 개발자
4. 일단 어디든 가입하면 대충 일년은 참여하는 개발자
영회님 블로그에 언급된 스터디 참여 조건은 위와 같습니다. 일요일에 스터디 모임을 갖는 것 같습니다. 스프링프레임웍의 대가이신 영회님과 함께 2007년을 알차게 보내실 분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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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맥북이가 돌아오다

2006. 12. 26. 13:47
서비스 센타로 갔던 맥북이가 드디어 돌아왔다. 삼성동 UBASE 에서 수리를 했는데, 친절하게 서비스를 받아서 그런지 비교적 장기간이 소요되었음에도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못했다. (수리 기간동안 다른 맥북이를 대여 받았다 - 그것도 내 맥북이에 장착된 하드를 붙여서)

그동안 애플의 A/S 부분에 불만족한 글들을 많이 보아왔었는데, 이정도면 상당히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하여간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을 앞두고 망가진 내 맥북이가 이제는 속을 안썩였으면 좋겠다.

수리내역 아.. 무지 화려하다.
  • 내부 케이블 교체 (본체와 모니터 연결부위)
  • 메인보드 교체
  • 배터리 교체
  • 키보드 및 상판 전부 교체
모두 무상 서비스 ^^ (애플케어를 구입하고 싶어졌다)

이거 뭐 거의 새것으로 변신했다. (문제가 이리 많았던 것도 이상하지만) 하여간 기분도 상당히 괜찮다.

이정도 고객만족 서비스면 널리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 삼성동 UBASE 만쉐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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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쓸기(치우기) 신공!! 간만에 발휘하다.

2006. 12. 24. 14:04
정말 오랜만에 눈쓸기 신공을 발휘했다. 군대에서 2년 2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이라지만, 사실 막판에는 눈 구경하기에만 바빴는데... 정말 간만에 원없이 쓸었다.

[이름하야 Snow Fighter]

이렇게 눈이 여러번 온다면 올 겨울을 보내고 나서는 온몸이 근육질로 바뀌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당연 ! 근육통, 허리디스크, 감기 ㅡㅡ;;;;;;;;;;; 하여간 내 집앞에 있는 눈을 치운다고 하는 게 어떤 사람에게는 정말 엄~~~~청난 의지를 가지고 해야만 한다는 사실.

이정도 해줬는데, 집앞에서 넘어지는 사람은 없겠지? 자 진짜진짜 고생해서 발휘한 신공의 흔적들... 링크가서 함 봐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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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번 80%할인해서 정품 맥 소프트웨어 사기 에서 언급했던 내용의 결과가 오른쪽에 있다.

실제로 기부금액이 100,000 $ 가 넘어가면 8개가 아닌 10개의 정품 소프트웨어의 라이센스를 보내주는 행사였는데,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던 것 같다.

결과는 기부금 200,000 $ 돌파. 결국 10개의 정품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를 받았다. !!

메일로 날라온 정품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들만 모아도 꽤 된다. ㅎㅎ

어서 정품 소프트웨어들을 사용해보고 싶은데, 아직도 내 맥북은 A/S 중이다 ㅡㅡ;;; 오늘은 받을 수 있으려나, 큰일이다. 금요일날 중요한 발표를 해야하는데 쩝.

하여간 늘어가는 정품 소프트웨어를 보니 왠지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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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OnRails 1.0 탄생 1주년

2006. 12. 14. 09:44
벌써 메인 스트림이라고 불리울 만한 RoR 프레임웍. 정말 한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DHH 는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1년 전 오늘 David Heinemeier Hansson 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
Rails 1.0 We finally made it there

이 글은 rubyonrails.com 에 올라온 내용
Rails 1.0 Party like its one oh oh !

바로 1년전 오늘이 Ruby on Rails 1.0 이 발표된 날이다. 정말 이게 사실인가 싶을 정도로 눈과 귀를 의심하게 된다. 1년 밖에 안되었다니???? 더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인데....

하여간 세상을 들었다 놓을 만한 것을 만들어낸 DHH .... 정말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이런 걸출한 녀석을 만들 수 있는 그날을 꿈꾸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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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할인해서 정품 맥 소프트웨어사기 (MacHeist)

2006. 12. 13. 14:31
MACHeist 소프트웨어 자선 이벤트가 실시중이다. 정품소프트웨어들을 80%나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구매금액의 25% 는 자선단체에 기부도 한단다.
맥용 소프트웨어들인데, 나름대로 모두 정평이 나있는 검증받은 것들이다. 자신이 보유한 정품소프트웨어도 늘릴겸, 자선단체에 기부도 할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번들 소프트웨어 목록

자 오른쪽을 보시라. 번들 소프트웨어 목록이다.
이중에서 상위 8개까지는 49$ 를 지불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하위 2개 NewsFire 와 TextMate 두가지는 기부금액이 쌓이는 것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구매를 한 사람들에게 라이센스를 보내준다고 한다.

현재 기부금이 $31,000 을 넘어가고 있으니 $50,000 돌파는 무난할 듯..

이런 좋은 기회는 널리 널리 퍼뜨려서 정품 사용자도 늘리고 좋은일도 하는 기회로 삼아야 겠다..


가자 구매하러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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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한국 루비 사용자 모임 세미나

2006. 11. 17. 10:57
위키페이지 : http://wiki.rubykr.org/show/RubySeminar

관심있어 하는 것들이랑 좋아하는 것들의 종합 선물세트인가?
루비 & 서현 & 오픈마루 ....

루비도 좋고 서현도 가깝고 (그나마 용인에서 가긴 좀 낫다), 오픈마루도 상호가 그쪽에 합류한 뒤로는 관심있게 보고 있는 곳이고... 하여간 이번 세미나는 좀 기대가 많이 된다.

평소에 즐겨 보던 루비스트 블로그 운영자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니.

아아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알려주고 싶은데, 공력이 부족한 것이 큰 문제다 쩝. 평소에 루비 내공을 부지런히 쌓아두는건데, 하여간 여기 저기 정착 못하고 들락 거리는 습관을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루비에 푹 담궈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내심 기대가 되는 세미나다.

어쨌든 아직 1주일이라는 엄청난 시간이 남았으니 오늘부터라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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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 중에 하나인 한RSS 서비스 운영자님과 대담을 한 내용이 오픈마루 스튜디오 블로그에 올라왔길레 주욱 읽어보았다.
출근하거나 퇴근하거나 웹브라우징을 할때 제일 먼저 들어가는 곳이 한RSS 인지라 관심있게 내용을 살펴보았다.
아래와 같은 이야기들이 오갔다.
  1. 국내 Rss Reader 이용 현황 및 증가 추세
  2. Rss Reader 이용 확산, 왜 이렇게 더딜까?
  3. 온 국민이 Rss Reader를 쓰게 되면 어떤 일이 생길까?
Rss Reader 의 확산이 왜이리 느릴까에 대한 얘기중 한RSS 운영자님의 얘기는 이런 Reader 를 씀으로써 사용자들이 얻는 가치가 불명확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다른 참석자 분들은 Rss Reader 용어 자체에 대한 접근성 문제로 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더딘 것이 아니냐 라는 의견을 보인다.

나 또한 Rss 를 쓰는 이유가 메일과는 또 달리 스팸 같은 것에 아직은 비교적 안전지대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김창준님께서 지적한 내용처럼 대부분의 유저들 같은 경우는 방문하는 사이트가 일정 수(10개미만) 밖에 안되기 때문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에 공감이 더 가는 것 같다. 이런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만한 ... 예를들면 자주사용하는 del.icio.us 와 rss reader 간의 어떤 절묘한 조화를 시켜줄만한 서비스 아이디어 등이 잠시 떠올랐다.

더 재미난 부분은 3번 항목에 대해서 오고간 대화내용인데..
현재 내가 하고 있는 행태와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더욱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역시나 시간이 지날수록 구독 채널이 늘어나고 그 늘어나는 채널들의 또 상당수는 읽지않고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고 다시 스스로 그룹필을 해서 자주 읽는 채널들만 정리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는 걸 보변, 대화 내용중에 나온 필터링(태깅) 기능 같은 것이 rss 에도 추가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비슷한 서비스로 한RSS 에도 "관련rss"  라는 것이 있는데, 역시나 잘 사용하고 가끔은 내가 구독하고 있는 블로거의 관련rss 를 타고 들어가는 재미를 쏠쏠하게 본적이 많아서 주변 지인들에게도 가끔 추천하는 기능이다.

또다른 의견으로 나온 필터를 확장한 필터 개념으로 유닉스의 파이프 같은 예를 들었는데, 점점 서비스가 무르익을 수록 이렇게 필터에 필터로 걸러진 혹은 걸러낸 것들을 모아서 스스로 출판을 할 수 있는 단계 까지 된다면 1인 1신문 발행? 시대가 오지 않을까... ㅎㅎ
예전에 전자출판 시스템 개발시에도 출판에 대한 여러가지 경험을 해본터라, 왠지 흥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도 뭔가 아이디어가 스윽? 지나감을 잠시 느꼈다)

언젠가는 내가 발행하는 신문의 구독자가 늘어나게되는 꿈을 꾸면서 ^^;;
오픈마루 블로그에가서 회의내용 전문을 한번 읽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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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r Drop 일냈다 !!!

2006. 9. 12. 10:36

호세 밴드가 드디어 세상에 더욱 널리 알려지려나보다.

이번 Rocket 2006 Fest 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한 그룹 Tear Drop !!! ㅎㅎㅎ 아래 링크에 가서 1등 그룹의 음악을 들어보시라 ~~~

1등 수상소식

음악은여기

싸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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