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based IDE and debugger for Rails

2007. 2. 14. 11:34
Gyre 라는 오픈소스 툴이 나왔습니다. 웹기반의 레일즈 IDE 겸 디버깅 툴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데요, 개발자의 말에 의하면 아직은 pre-pre-pre alpha 상태이니 감안해서 봐달라고 합니다. 역시나 아직은 많이 불안정한 모습입니다.

이것또한 레일즈 어플리케이션으로 되어있습니다. 스크린캐스트도 올려져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creenshot


설치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sudo gem install -y ruby-debug -v 0.6.2
sudo gem install -y coderay
svn checkout http://gyre.bitscribe.net/svn/gyre/trunk gyre
cd gyre
mysqladmin create gyre
rake db:migrate
script/server -p 4000
기본적으로 Rails 1.2.1 로 되어있으니, Rails 1.2.2 를 쓰시는 분들은 config/environment.rb 에서 RAILS_GEM_VERSION 을 변경해 주시면 됩니다.

윈도우즈에 설치하시는 분들은 설치후 재시작시

TypeError in Project#index
Showing app/view/project/index.rhtml where line #32 raised:
can't convert nil into String ....

이런식의 오류가 날 수 있는데요, project_helper.rb 의 render_directory_dialog 에 보면 ENV["HOME"] 정보가 제대로 존재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대략 패쓰를 여러분들이 사용하시는 레일즈 어플리케이션이 있는 상위 디렉토리쯤으로 변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Gyre 를 설치한뒤 실행시키고 브라우저로 접속하면 처음 화면에서 프로젝트들을 등록하는 화면이 보이게 됩니다. 여기서 기존에 존재하는 레일즈 어플리케이션을 등록하게 되면 Gyre 는 기존의 레일즈 어플리케이션의 application.rb 파일에 내용을 추가하게 됩니다.

### The following was added by Gyre as a horrible, horrible hack.
### Remove if you wish to run the app standalone.
class ApplicationController < ActionController::Base
 before_filter :gyre_set_bp_retry
 def gyre_set_bp_retry
  params["BP-RETRY"] = true
 end
end
### EOH (end of horror)

확인해보니 위와 같은 내용이 추가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이 추가되는 이유는 익셥션을 핸들링 하기 위해서라는 군요. (브레이크 포인트를 걸기위한 용도로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디버거 상에서 어플리케이션이 실행되지 않는 경우에는 행걸릴수도 있으니 주의하라는 당부의 말도 있는 것 보면, 테스트용으로만 잠깐 써보는 것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이많이많이 불안불안 합니다.

스크립트 기반의 레일즈 어플리케이션을 이렇게 꼭 브라우저로 IDE를 제공하고 디버깅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어쨌든 디버깅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저로서는 이러한 디버깅을 할 수 있는 옵션들이 많이 나타나는 것 자체가 반가운 소식입니다. 아직 갈길이 멀게만 느껴지는 중입니다.


 

,

RubyOnRails 1.0 탄생 1주년

2006. 12. 14. 09:44
벌써 메인 스트림이라고 불리울 만한 RoR 프레임웍. 정말 한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DHH 는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1년 전 오늘 David Heinemeier Hansson 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
Rails 1.0 We finally made it there

이 글은 rubyonrails.com 에 올라온 내용
Rails 1.0 Party like its one oh oh !

바로 1년전 오늘이 Ruby on Rails 1.0 이 발표된 날이다. 정말 이게 사실인가 싶을 정도로 눈과 귀를 의심하게 된다. 1년 밖에 안되었다니???? 더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인데....

하여간 세상을 들었다 놓을 만한 것을 만들어낸 DHH .... 정말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이런 걸출한 녀석을 만들 수 있는 그날을 꿈꾸면서 ~~~~


,

제 1회 루비 세미나 다녀왔습니다.

2006. 11. 27. 10:20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된 루비 세미나에 다녀왔다.  물론 그전에도 altlang 이나 Framework2.1 에서도 루비에 대한 내용은 있었지만, 이번 세미나에서 받은 즐거운 지적인 자극과 루비에 좀더 올인하고 싶은 의욕을 고취시켜주는 느낌 때문에라도 사실상 최초의 루비 세미나가 맞는 것 같다.

제1회 루비 세미나 위키 페이지 : http://wiki.rubykr.org/show/RubySeminar

어쨌든 그동안 블로그상으로만 보던 많은 루비 개발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가기전부터 기대가 되었는데, 발표 준비나 내용 그리고 토론하는 분위기 등등 역시나 deepblue 님의 발표에서 처럼 루비를 하는 사람들은 모두 사람냄새 나는 코드들을 접해서 그런지 왠지 다른 개발자들에게서는 접하기가 힘든 그런 좋은 느낌을 주는 개발자들이 많았던 것 같다. 

실무에 적용하는데는 역시나 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그러한 고민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JRuby 쪽에서 뭔가 대안을 찾으려고 고민하시는 창신님의 발표를 보면서 많은 공감을 받았다. Ruby 로 설득하기 힘들어서 groovy 로 어느정도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는 현 상태로서는 당분간 앞으로의 JRuby 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있을 수 밖엔 없을 것 같다.

어쨌든 배포에 대한 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요즘이었는데, 정목님이 발표하신 Capistrano 는 어느정도 배포 환경에 대해서 고민한 흔적들이 포함되어있는 것 같아서 매우 흥미롭게 본 내용이었다.

그나저나 기억에 오래 남는 것은 ikspress 님의 발표였는데, 아마도 많은 분들이 한껏 웃을 수 있어서 그랬나보다. 역시나 루비는 재미를 주는 것임에는 분명하지만, 발표하시는 내공이 (유머를 유도하시는) 상당하신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던 nohmad 님의 발표는 역시나 중요한 순간에 닥치는 사고(발표자료가 사라짐 ㅡㅡ;;) 에도 불구하고 세미나를 이끌어가시는 모습을 보니 인코딩 문제에 있어서는 상당한 고민과 내공을 가지고 계신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모듈이 나올 것 같은 예감이~~~)

하여간 모든 분들을 다 언급해 드릴 수는 없지만, 조만간 나오게될 세미나 동영상을 기대하면서, 그전에는 여러 훌륭한 루비 개발자분들을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위키페이지에 가보면 많은 후기들과 세미나 발표자료들이 있으니 루비에 관심있는 분들 또는 인간냄새나는 개발자들을 만나고 싶은 분들은 꼭 가서 꼼꼼히 보시길 ~~~

어쨌거나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맘껏 루비질을 할 수는 없지만, 언젠가 프로페셔널한 루비 개발자 (취미가아니고^^) 가 되는 걸 꿈꾸면서 ~~

,

MacOSX - ruby+rails+mysql+~~~~

2006. 11. 23. 16:35
아아.. 정목님의 글을 보다가 갑자기 다시 환경을 설정해보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 커졌다 ㅡㅡ;;
  1. niceview(정목)님의 정리문서 : 링크
  2. Pascal Belloncle의 글 : 링크
  3. Evan Weaver : 링크
  4. Hivelogic : 링크
  5. 기타 : 링크, 링크1
  6. MySQL on Mac OS X : 애플개발자사이트
위 링크된 문서를 몽조리 참고해보고 삽질을 계속하는 중이다.
이전에 설치되었던 것의 삭제가 제대로 안되었던 것일까... 하여간 결론은 mysql 데몬이 뜨질 않는다 ㅡㅡ;;
권한 문제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어쨌든 다시 설치를 해봐도 그렇고 흐
로그를 찾아봐야 하는데 음... 어디에 있는지 /var 밑을 뒤져봐도 속시원히 보이는 내용은 없어보이는데, 주말까지 기다렸다가 물어봐야겠다. 에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