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맥북이가 돌아오다

2006. 12. 26. 13:47
서비스 센타로 갔던 맥북이가 드디어 돌아왔다. 삼성동 UBASE 에서 수리를 했는데, 친절하게 서비스를 받아서 그런지 비교적 장기간이 소요되었음에도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못했다. (수리 기간동안 다른 맥북이를 대여 받았다 - 그것도 내 맥북이에 장착된 하드를 붙여서)

그동안 애플의 A/S 부분에 불만족한 글들을 많이 보아왔었는데, 이정도면 상당히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하여간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을 앞두고 망가진 내 맥북이가 이제는 속을 안썩였으면 좋겠다.

수리내역 아.. 무지 화려하다.
  • 내부 케이블 교체 (본체와 모니터 연결부위)
  • 메인보드 교체
  • 배터리 교체
  • 키보드 및 상판 전부 교체
모두 무상 서비스 ^^ (애플케어를 구입하고 싶어졌다)

이거 뭐 거의 새것으로 변신했다. (문제가 이리 많았던 것도 이상하지만) 하여간 기분도 상당히 괜찮다.

이정도 고객만족 서비스면 널리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 삼성동 UBASE 만쉐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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