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루에 구인글이 올라왔습니다.

구인과 관련된 설명은 오픈마루 블로그를 보시면 자세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도발? 불지르기? 정도의 성격에 해당하는 내용을 적고 싶은데, 출근한지 하루밖에 안된지라 아직 분위기 파악 전입니다. 핫핫핫.

하지만 !

근무한지 하루밖에 안된 상태지만, 역시나 첫 출근때 부터 분위기가 남다릅니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이어지는 열띤 커뮤니케이션들... (심지어는 바닥에 편하게 좌판!을 벌리구 앉아서 회의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사진이라두 한방 찍고 싶었습니다 - 오픈마루에 어울리는 모습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후에는 일전에 Jania 님이 구현하셨다던,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목소리를 듣는다 (Jania 님의 위키에 설명된 Spoken Log) 의 위력을 실감하는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진지하게 분위기가 흘러갈때쯤 ~~ 갑자기

"간장 공장 공장장은 강 공장장이고, 된장 공장 공장장은 공 공장장이다. 들의 콩깍지는 깐 콩깍지인가 안깐 콩깍지인가. 깐 콩깍지면 어떻고 안 깐 콩각지면어떠냐. 깐 콩깍지나 안 깐 콩깍지나 콩깍지는 다 콩깍지인데. 서울특별시 특허허가과 허가과장 허과장. 앞 집 팥죽은 붉은 팥 풋팥죽이고 , 뒷집 콩죽은 햇콩단콩 콩죽.."

하고 읽어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ㅡㅡ;;;;;;;;;;;;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하지만 뒤집어질 정도로 오바하지 못했습니다. 약간 자제하느라... ㅎㅎ

하여간 너무나 짧은 시간이라 아직 오픈마루의 일면 밖에는 알지 못하는 상태입니다만, 역시나 활력이 넘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근처에 질러? 라는 노래방 같은 간판이 보이는데... 이상하게도 그 근처를 지날때 쯤이면 저도모르게 "음... 오픈마루는 잘 지른 것 같애" 라는 말을 머릿속으로 하곤 합니다.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어쨌든 오픈마루 강추!!!! 입니다. 어서어서 지원하세요... 지원 방법은 위 링크에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질러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