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이야기 떨어뜨리는 면접 에서 시작된 내용이 -> 대안언어 축제를 넘어서 -> 어포던스와 메타포에 대한 설명 ->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 조엘의 어포던스와 메타포의 설명에 대한 글까지 이어졌다. (웹서핑을 하다보면 특정 주제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태의 브라우징을 해대는 경험을 흔히 할 수 있다)

사실 가장 즐거운 행위중에 하나인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의문/추적 등에 해당하는 행위중에 하나인데, 이러한 형태의 행위를 핸들링 해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핸들링이라는 표현이 좀 모호하긴 한데, 이런 형태를 통해 얻은 경험? 내지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보관 / 재추적 등을 하게 해주는 걸 의미한다.

히스토리?
북마킹?
커맨트?
지금과 같은 노트?

웹에 존재하는 데이타들을 네비게이션 하는데 있어서 엑션(페이지의 이동, url 의 변경)이 이루어질 때 마다 단순히 히스토리를 기록해주는 것은 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것이긴 하지만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다. (좀더 의미있는 행위에 대한 추적/기록이 필요하다)

그리고 행위에 대한 구분도 필요할 것 같다. 단순히 오늘/내일 등의 날짜 구분이 아니라. 뭔가 한 사이클을 거친 행위 지금과 같은 특정 주제를 탐독하기위해서 방문했던 내용이라던지 기록이라던지, 약간의 노트 등의 정보들을 보기좋게 모아놓을 수 있는...

이런 정보들이 다시금 공유적인 공간에 흘러들어가도록 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내 행위정보에 대한 전송? 아무 허락없이?
전달된 정보를 효율적으로 가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보들이 필요할까? (클릭한 내용?) 단어? 의미? 링크? 검색어? 방문한 사이트의 특성?

와우 단순 이미지 분석 보다는 훨씬 의미론적 분석이 필요할 것 같다.
인터페이스에 이러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을 반영한다면, 현재 대부분의 웹 인터페이스로 가능할 것인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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