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 활용하기 (구글 커맨드)

2006. 11. 4. 21:08
구글 페이지는 썰렁하다 입력할 수 있는 공간만 덜그러니 놓여있다보니, 그냥 아무생각 없이 타이핑하고 나타나는 수많은 검색결과들을 눈으로 스캐닝 하곤 하는 사람을 많이 본다.
사이트, 블로그내용 등등 수도없이 돌아다니면서 필요한 내용을 찾을 순 없지 않겠는가?
어쨌든 "구글링" 이라는 말이 의미있는 용어로 통용될 정도이니 구글에 대해서는 더 말해 뭐하겠는가. (구글링이라는 말이 단적으로 검색엔진에 대한 신용과도 같은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 왠지 브리태니커에 의하면 ~~ 과 같은 뉘앙스가 느껴지지 않는가?)

단지,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글은 모든 검색엔진의 슈퍼셋이다." "구글링 해봐라" 이런 말을 해도 Nxx 지식검색을 더 자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약간은 구글을 십분 활용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누군가가 걸러준 내용중에서 검색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좀더 빠르게 원하는 것에 접근하는 듯한 착각을 주고 있는 것 같아서, 구글 검색 부분에 대해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약간 정리해본다.

구글 검색엔진창에 입력할 수 있는 커맨드(검색을 좀더 스마트하게 해주기 위한 옵션기능)의 종류가 많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검색어만을 나열해서 입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커맨드를 알려줘도 자주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 잊어버리게 마련이니, 아래와 같은 사이트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겠다.


유용한 커맨드 몇몇개 정리

  1. filetype : 파일타입별 검색 파일의 타입별로 검색한다.
    (예) pdf 파일중에 ruby 라는 단어가 포함된 것 ==> filetype:pdf ruby
  2. site : 특정 사이트내 내용 검색
    (예) apple.com 사이트에서 macosx 검색하기 ==> site:apple.com macosx
  3. define : 단어에 대한 정의 검색하기
    (예) early adopter 에 대한 정의 검색 ==> define: early adopter
  4. link : 누가 사이트를 링크하고 있는지 보기
    (예) link:jimanryu.wordpress.com
  5. related : 입력한 url 과 관련된 페이지 찾기
    (예) related:jimanryu.wordpress.com
  6. cache : 페이지가 없어지거나 한 경우 구글에 캐시된 내용 보기
    (예) cache:jimanryu.wordpress.com
  7. bsd, linux, mac, microsoft: 특정 OS 관련 검색
    (예) mac:macosx
우선 위정도만 가볍게 ~~
그럼. 즐거운 구글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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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학문의 즐거움

2006. 10. 31. 09:20
학문의 즐거움
히로나카 헤이스케 지음, 방승양 옮김/김영사
학문의 즐거움 - 히로나카 헤이스케 수학자의 인생 이야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내고 성공한 케이스의 사람들 중에서도 나름대로 특별한 비결이 있는 것 같아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저자가 가지고 있는 연구/생활의 기본 자세
1. 우선 사실 그대로를 파악할 것
2. 가설을 세울 것
3. 대상을 분석할 것
4. 그래도 길이 막혔을 때는 대국을 볼 것

저자가 유학생활을 통해서 미국의 학생들을 통해서 본 배움의 자세에 대한 얘기는 나름 많이 와 닿는 부분이 많았다. 내가 가장 부족하게 생각하던 부분이기도 한 것 같다.

"이학" - 질문을 통해서 배운다. 즉, 좋은 질문 시시한 질문을 구별하지 않고 모르는 것은 무엇이든지 질문하고 할 수만 있다면 질문만으로 다 배워 보겠다는 자세를 갖고 덤벼드는 것을 말한다.

방대한 내용의 새로운 지식에 접근할 때 그 분야에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이학의 방법으로 접근한다면 단시간 내에 상당한 수준에 오를 수 있고 실제로 미국의 학생들은 이런 방법으로 대학 기간 동안에 상당한 수준에 오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또한 동양 사람에게 부족한 질문의 방법에 대한 내용인데, 동양 사람들은 대체로 'why', 'how' 형태의 질문이 많다고 한다. 반면에 미국 학생들은 'what' 형태의 질문이 많다고 한다. 이는 동양사람들이 좋아하는 진리를 물어보는 형태가 아니라, 사실 자체를 물어보는 것으로써 접근 방법에 이러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다양한 접근 방법과 열린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 연구 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자세라는 것이다.

이런 저러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얘기도 좋았지만, 이 저자가 갖고 있는 기본적인 마음이 맘에 들기도 하였다.

대부분 우여곡절이나 경쟁자들에 대한 질투 등등 이런 것들을 맞닥드렸을 때, 인생은 직선적이 아니므로 이러한 시행착오 또한 절대로 낭비가 아니다 라고 접근하는 것이나 경쟁자들에 대한 질투는 오히려 목표의 초점을 흐리게 하기 때문에 체념의 기술도 필요하다 라고 얘기하는 것들 등등

역시나 어떤 분야에 정통하면 (깊이있게) 다른 부분에도 그만큼의 깊이를 갖게되는 것일까? 아니면 모든 것이 일맥 상통하는 구석이 있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까?

하여간 쉽게 읽혀지는 자서전류의 책이면서도 싫증나는 부분이 그리 많지 않았으므로 나름 재미나게 본 것 같다.

사실 비슷한 학자의 자서전 내지는 전기인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세프"를 읽을 때 가졌던 상당한 부담감 같은 것이 없어서 추천할만한 책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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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라이프로 귀환

2006. 10. 23. 22:48
맥북 블랙으로 맥라이프에 복귀하다!
오랜동안 맥라이프에서 벗어나 있다가 다시 고향에 온 느낌이다. 파워맥 7100, 8500, 파워북 5300, G3 350 (요세미티) 를 거치다가 중단되었던 맥 라이프를 대략 6년 정도만에 복귀하게 된 것 같다.

귀환절차

1. Gmail 주소록 Address Book 으로 이전
http://homepage.mac.com/phrogz/CSV2vCard_v2.html

일단 Gmail 의 Contacts 링크를 들어가면 CSV 포멧으로 Export 해주는 기능이 있다. 일단 이렇게 Export 한 데이타를 바로 iCal 에서 Import 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vCard 포멧으로 변환을 해주어야 한다. 웹상에서 바로 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텍스트로 카피 & 페이스트 로 끝.

2. Google Calendar 과 iCal 연동
그동안 구글 캘린더를 이용해서 일정을 관리하는 편이었는데, iCal 도 쓰고 싶어진 관계로 데이타를 어떻게 가져올 수 있을까 하다가, 구글의 캘린더가 iCal 포멧으로 링크를 제공하기 때문에 iCal 에서 구독을 통해서 구글의 캘린더 iCal URL 을 적어주면 데이타가 샤삭 iCal 안으로 가져올 수 있다.

물론 거꾸로 iCal 에서 출판을 하게되면 구글 캘린더에서도 외부 캘린더 가져오기를 통해서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

3. 기타
윈도우와 파일 공유는 삼바를 통해서 쉽게 되니 이건 아무 문제 없고
오픈 오피쓰를 통해서 오피쓰 파일들을 읽을 수 있으니 이것도 됐고
개발 툴이야 말할 것 없고
메신져는 AudiumX 로 구글톡과 MSN 모두 지원 가능하지 이것 한방으로 끝.
인터넷 뱅킹이야 원래 신한은행으로 거래중이었으니, 맥용 ez-plus 프로그램으로 하면 되고.

대략 몇몇가지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타들을 서로 쓸 수 있도록 준비해놓으니 이제서야 제대로 다시 맥 라이프로 복귀한 것 같아서 너무 편안하다...

이제 동영상 편집하는 것만 간단하게 iMovieHD 로 할 수 있도록 하면 더욱 재미나겠지?
루비 개발은 뭐 물론이구...

이제 즐겨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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